'열혈강호 온라인' 대장금과 함께 한류 열풍

엠게임(대표 박영수)은 자사와 KRG소프트(대표 박지훈)가 공동 개발하고 서비스중인 '열혈강호 온라인'(www.yulgang.com)의 중국 서버에서 '대장금 열풍'과 함께 한복 의상 아이템 구매가 늘어났다고 18일 발표했다.

'열혈강호 온라인'에서는 그동안 원작 캐릭터 의상을 비롯해 다양한 의상 아이템들을 추가하여 게이머에게 제공해왔다. 이번에는 최근 중국에서 방송되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대장금'에 등장한 한복 의상을 아이템으로 추가했으며,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게임 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대장금'으로 인한 한류 열풍이 중국으로 수출한 국내 온라인 게임으로까지 확산될 조짐이 보이자 '열혈강호 온라인'은 앞으로 중국 게이머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전통의상을 널리 알리고자 조선시대 왕족 의상 아이템을 추가하기로 결정, 게임을 통한 한국 문화 알리기에 힘쓸 예정이다.

KRG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한국의 문화 컨텐츠들이 중화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그만큼 한국의 문화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열혈강호 온라인이 중화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한다. 기회가 된다면 한복 의상 아이템처럼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아이템들을 종종 선 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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