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시프트', PSP로 스턴트 레이싱을 즐긴다

김남규 rain@gamedonga.co.kr

2005.10.26.

인트라링스는 PSP용 '언톨드 레전드'를 개발했던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의 PSP용 레이싱 게임 '그립시프트'의 스크린샷을 26일 공개했다.

이 게임은 일반적인 레이싱 게임이 아니라 고공 스턴트 레이싱 장르의 게임으로 게이머는 자동차를 조종해 하늘에 떠 있는 도로를 달리게 된다.

조금만 방심해도 밑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보다 주의깊은 컨트롤이 요구되며 다양한 방식으로 공략할 수 있는 100여개의 코스와 점프대, 공중루프, 파워업 아이템, 그리고 펭귄볼링, 축구, 아이스하키, 포켓볼등 6가지의 다양한 미니 게임들이 제공돼 긴 플레이 시간을 제공한다.

또 자체 맵에디터가 있어 나만의 도로를 만들 수 있으며, 자신이 제작한 도로를 PSP의 네트워크 기능을 통해 다른 게이머와 함께 달릴 수도 있다.

한편, '그립시프트'는 오는 12월에 발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