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네오스팀 RvR 체험기 - 3부
STEAM WARS BEGIN! 끝나지 않을 네오스팀 공성전!! 전략을 짜보자

지난 1월 16일 네오스팀 공성전이 업데이트됐고, 1월 21일 드디어 첫 공성전이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해 온 공성전은 보완될 부분도 있고 수정되어야 할 버그들도 있지만 국가 대 국가가 단합하여 상대국가를 물리치거나, 혹은 성을 뺏는
부분에 대해서 크게 재미를 느낄만 했다.
공성전.. 어떻게 하면 국가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지금부터 공성전에 대한 전략을 모색해 보자.
공성전의 가장 큰 핵심 공성병기이다!
총 3번의 공성전에서 신비국가는 랑딜성과 킬리엔 성을 소유하였다. 1월 21일 처음 시작된 공성전에서 공성병기를 앞세운 전략 덕분에
지금까지 중앙성(킬리엔 성)을 뺏기지 않고 지키고 있다.
공성전에서의 가장 큰 활약을 하는 공성병기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 가장 강력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자랑하는 공성병기이다.
- 강력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가지고 있는 반면 이동속도가 느리다.
- 고정된 상대(각 블록 및 성문)을 공격할 때 가장 적합한 대공성용 병기이다.

- 상대국가의 블록을 상대하기 위하여 고안된 공성병기이다.
- 블록을 상대 할 때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하는 블록용 공성병기이다.

- 다른 공성 병기가 블록 및 성문을 공격할 때 사용되는 공성병기라고 하면 버닝어택커와 스팀 캐논 탱크는 플레이어에게 사용되는 공성병기라고
할 수 있다.
- 플레이어에게 가장 큰 대미지를 주는 대인용 공성병기이다.
네오스팀의 공성전은 국가 대 국가전이며, 양 국가가 동일한 인원이 입장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다. 따라서 타 게임의 공성전에 흔히 말하는
머리수로 밀고 나가는 형식이라면 네오스팀의 공성전은 전략을 얼마나 잘 짰느냐, 국가 간 단합이 얼마나 잘 되었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다.
공성병기 탑승 또한 제한이 있다. 따라서 자신의 욕심을 부리고자 자기가 타고 싶은 공성병기를 추구하여 단독 플레이를 한다면 그 국가는 절대
승리의 빛을 보지 못할 것이다. 즉, 초반에는 버닝어택커와 같은 플레이어에게 큰 대미지를 주는 공성병기로 적들의 공격을 막고 워터캐논으로
적들의 공성병기 및 블록을 상대해야 한다. 또한 록브레이커를 보호하여 성문을 안전하게 공격하도록 디펜스를 하는 이 3박자가 맞아야 공성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것이다.
공성병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에너지 스톤이라는 아이템이 필요한데 해당 재료는 던전에서만 나오는 귀중한 재료이다. 제작사에서 얻기 힘든 부분을
감안했는지 채광으로 얻을 수 있는 하급 에너지 스톤 100개를 중급 에너지 스톤1개로, 중급 에너지 스톤10개를 상급 에너지 스톤1개로
교환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업데이트가 되었다.

공성병기를 탑승하여 서로 대립하는 모습이다. 공성병기의 선택, 그리고 전략에 따라 공성전의 승패가 좌우될 것이고, 현재도 신비국가가 기술국가보다 더 많은 공성병기를 소지하고 있어서, 유리한 입장이지만 기술국가가 신비국가보다 더 많은 공성병기를 소지한다면, 승패는 알 수 없다.
기술자의 블록 시스템을 활용하자!!

공성전이 업데이트 되면서 기술자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었다. 이는 기술자의 추가된 스킬로만 건설할 수 있는 블록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네오스팀에는 기술자라는 직업이 크게 주목 받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아이템 생산 및 분해에 특혜가 있는 만큼 사냥에는 메리트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공성전에서 기술자의 역할은 다소 크다. 블록이라고 불리는 방위 시설을 이용해 적을 공격하는 구조를 [블록 시스템]이라고 한다. 블록
시스템은 기술자의 스킬로만 건설이 가능하며, 해당 블록 시스템으로 인하여 상대국가가 사망했을 시 해당 국가기여도는 기술자 본인의 소유가
된다.
상대국가의 이동이 잦은 곳 또는 이동 경로를 잘 파악하여 곳곳에 블록 시스템을 세운다면 이동에 크게 방해를 받을 것이며, 성 위에 세우는
블록 시스템은 수성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네오스팀에서 가장 큰 전략을 펼칠 수 있는 곳은 라지블록이다. 각종 이동장치, 제플린스테이션 전초기지등의 건물은 공성전에서 전략을 펼치는데
가장 적합한 곳이다.
예를 들어, 전초기지(공성병기를 생산할 수 있는 곳)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성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면 공성병기를 타고 걸어오는
시간이 전략적인 부분에서 크게 어긋난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공성병기를 탑승하고 이동하는 시간은 일반 플레이어들보다 느리며
리콜주문서/리드로케이션(파티원들을 소환)도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이동대포를 업그레이드 하면 할수록 자신의 성에 도달하는데 빠르다. 허나 적국의 방해를 받거나 이동방해장치로 방해를 받는다면 공성전
필드를 뛰어갈 수 밖에 없는 변수가 생긴다. 따라서 공성전에서 사용되는 블록시스템을 어떻게 구상하느냐, 업그레이드 하느냐, 지켜내느냐에
따라서 공성전의 승패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성전에서 얻어지는 혜택! 국가기여도를 알아보자
국가기여도란 무엇일까? 국가기여도란 말 그대로 상대국가를 죽였을 시 얻게 되는 기여도를 뜻한다.
▶ 국가 기여도 획득 방법
국가 기여도는 PvP, RvR(공성전), 공성전용 건물 설치 등을 통해 점수를 획득할 수 있으며, 파티 시에는 국가 기여도 점수가 파티원
전원에게 계급 및 레벨에 따라 차등 분배된다.
▶ 계급 시스템
플레이어는 국가 기여도를 높임으로써 계급을 얻을 수 있는데 실제 국가 기여도에 대한 보상은 이 계급에 따라 결정된다.
랭킹형 계급
- 국가 기여도에 따라 각국의 플레이어의 랭킹을 매겨 그 등수에 따라 계급이 결정된다.
직업별 랭킹
- 상위 엘리트 4개의 계급은 계급 랭킹을 각 직업별로 따로 산출한다.
랭킹 결정
- 매주 화요일(정기점검)에 랭킹이 결정되며, 일주일 동안 유지된다.
▶ 계급 아이템
계급 아이템 획득 방법 및 착용 제한
- 일정 계급에 도달하면 계급 제한 범위 내의 계급아이템을 사용하실 수 있으며 아이템의 계급 제한보다 계급이 떨어지게 되면 착용할 수
없다.
국가 기여도에 따른 계급 및 보상

어뷰저를 방지하기 위하여 2시간 내에 같은 캐릭터를 3번 이상 죽였을 경우 국가기여도를 획득하지 못하도록 설정이 되었으며, 매주 총
기여도에서 20%가 삭감되어 랭킹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국가기여도를 획득하도록 되어있다.
공성전에서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는 국가기여도, 계급별 보상 및 계급 표시에 플레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이 있으며 남들보다 더욱 강해지고 싶은
욕망은 RPG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라면 더더욱 강렬할 것이다.
공성전도 즐겁게 즐기고, 국가기여도를 많이 획득하여 자신의 국가의 대장군이 된다면 그 만족감이란 하늘을 찌를 것이다.
현재 네오스팀은 신규 유저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 및 공성전을 빨리 즐길 수 있도록 경험치 획득 메리트를 주고 있으며, 신규 유저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공성전에 고레벨들을 위한 콘텐츠인 [배틀필드]라는 미니공성전이 구현되어 중레벨층 스티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성전이 업데이트 되어 유저들에 선보인지 거의 한 달이 다 되어 간다.처음 공성전보다는 많이 변경된 부분도 있고 유저들의 건의에 귀 기울여
하루하루 바뀌어 나가는 네오스팀을 기대해 보면서 본인은 열렙을 하러 게임 속으로 빠져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