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록' 초보 '케이원' 용병의 좌충우돌 체험기(6부)

전쟁의 포화로 불타오르는 섬, 파르고나 이스트. 하늘에서는 헬기들의 전투가 벌어지고, 바다에서는 보트들이 상륙작전을 벌이고 있다. 그 상륙용 보트 중에는 불타는케이원 일행의 보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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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공헬이 나타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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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뒤집힐 정도로 튀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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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케이원] 계속 전진해요?
[총쌈매니아] 쭉 가 쭉
[지나가는병사4] 상공에 공헬!

"조심해 불타는케이원! 상공에서 500MD 공격헬기가 우리를 노리고 있다!"
"뭐라구? 교관님! 꽉 잡으세요! 전속력 전진!"
"지나가는병사4! 같이 기관총을 잡고 헬기를 공격하자!"
"알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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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에 적 공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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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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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서 작열해오는 500MD 공격헬기의 로켓포의 위력은 대단한 것이었다. 불타는케이원 일행이 탄 보트 근처로 날아온 로켓으로 인해 배는 뒤집힐 듯이 치솟았다가 다시 물에 잠길 듯 내동댕이쳐지길 반복했다.

"아악~ 배에 불이 붙었어!"
"침착해라! 적은 별것 아닌 조종사다! 우리를 한방에 해치우지 못했으니, 초보가 분명해!"
"맞아! 불타는케이원! 정신 바짝 차리고 저 섬에 있는 건물잔해까지만 가자! 그러면 살 수 있어!"

그때였다. 갑자기 귀를 찢는 듯한 소리와 함께 하늘을 향해 불기둥 여러개가 치솟는 것이 아닌가!

"크하하하! 오리콘 맛 좀 봐라! 캬하하!!!"
"나도 있다! 하나 보다는 둘이 제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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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콘의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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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를 점령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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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케이원] 님들 나이스타이밍
[총쌈매니아] 내려 내려
[지나가는병사4] 숨어

"저들은... 아까 적진 앞 진지를 점령하기 위해 보트를 타고 떠났던 소대가 아닌가? 어째서 여기에 있는거지? 어쨋거나 정말 정확하게 우리를 구해주는군."
"보트가 폭발한다! 빨리 보트를 버리고 내려라!"
"저쪽 건물 잔해 쪽으로 가서 숨읍시다! 아직 헬기가 살아있는 이상 우리가 손 쓸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소!"

세명의 병사들은 잔해를 향해 꽁지가 빠지도록 뛰었다. 일단 헬기의 공격을 막아줄 수 있는 벽 뒤로 숨자, 그들은 한 숨을 돌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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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 뭔가 나타나면 일단 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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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키를 눌러 진지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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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케이원. 침착하게 잘 운전해줬다. 그러나 헬기가 우리를 공격하면 일단 바다에서라도 물 속으로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지금은 초보였으니 망정이지 사실 고수한테 걸렸으면 우리 모두 황천길로 갈 뻔 한거야."
"점령조가 정확하게 섬을 점령해 준게 다행이오. 오리콘이 우리 목숨을 살렸소."
"중앙섬 점령.... 응? 아직 안돼있는데요?"

불타는케이원은 자신이 지급받은 보병용 소형 컴퓨터를 보며 말했다. 이 컴퓨터에는 아군의 위치나 점령된 진지 현황등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표시되고 있었다. 피아식별과 정보전달을 확실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이 컴퓨터는 21세기 전장에서 점차 보병들의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었다.

"뭐라고? 그럼 지금 저녀석들은 진지 점령도 안하고 오리콘을 쏘고 있단 말이냐?"
"이런! 머저리 같은 놈들! 총쌈매니아, 불타는케이원! 우리 중앙진지를 점령합시다! 보답을 해야 되지 않겠소!"
"저 건너편 오리콘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쪽 건 우리가 엄호해 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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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섬 점령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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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헬기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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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랄것도 없이 세 사람의 병사는 오리콘을 향해 뛰어갔다.

"아악!"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를 들은 일행은 발걸음을 더욱 재촉하며 긴장하기 시작했다.

"전방 건물 위!"
"타타탕!"
"크아악!"

누군가 외친 소리에 세명이 동시에 사격하자, 적은 반격도 못하고 그 자리에 쓰러졌다.

"오리콘 쏘던 병사는 아직 살아있나? 어이! 오리콘! 살아있어?
"크윽.. 아직 살아있소!"
"불타는 케이원, 너는 여기서 진지를 점령해라. 우리는 옥상으로 가겠다."
"알겠습니다 교관님. 빨리 뒤따라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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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치열한 격전이 벌어지는 오리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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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당하기도 쉬운 곳이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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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쌈매니아와 지나가는병사4는 오리콘을 쏘던 병사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오리콘 쪽으로 갔다.

"이봐...괜찮은가? 이... 피좀봐! 빨리 구급약쪽으로 가게!"
"크윽.. 자네는... 총쌈매니아. 고맙네. 자네들이 아니었으면 죽을 뻔 했어."
"고마운건 오히려 우리다. 우리 목숨을 구해줬으니까. 자, 자네는 여기서 회복한 뒤에 우리를 따르게. 우리는 옥상으로 가겠네."
"아니, 반대쪽 진지는 어쩌고?"
"이제 당하고 있을 수 만은 없지 않은가. 슬슬 실력을 보여줘야지."
"교관님! 진지 점령 완료했습니다! 옥상으로 갑니다!"
"그래! 좋아. 자, 뛰자!"

옥상에 도착한 순간, 그들은 깨달았다. 주변의 모든 진지가 이미 점령되어 버렸다는 것을. 그렇다. 고립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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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성 헬기패드에 서 있으면 본진에서도 저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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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으로 올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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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쌈매니아. 아무래도 우리는 고립된 것 같소. 아군헬기는 모두 격추된 것 같고, 날아다니는 것은 적 헬기 뿐이오."
"교관님! 여기는 너무 개방된 공간입니다. 엄폐물도 없어서 사방 어디에서라도 총을 맞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응? 자네 아직 안 엎드렸나?"

불타는 케이원은 순간 아군이 모두 엎드려 있는 것을 보았다.

"젠장! 나 혼자 죽을 뻔 했잖아!"
"불타는케이원, 잠시만 기다려라. 그러면 헬기가 이곳에 보급될 것이다. 그러면 그걸 이용해 반격을 해보자."
"저는 헬기를 조종할 줄 모르는데요?"
"어이, 지나가는 병사4. 자네가 헬기 한대를 몰게. 그러면 내가 다른 헬기로 반격을 시작하겠네."
"그래 그러지. 불타는케이원, 자네는 내 옆좌석에 타는게 좋겠어."
"너무 싱거운데요? 그러지 말고 저도 헬기를 몰게 해주세요."
"자네 헬기를 몰 수 있겠나?"
"어차피 헬기를 몰아보려고 온 것 아닌가요? 걸어다니는 것보다야 헬기가 강력할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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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를 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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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탑승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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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좋다. 내가 500MD 한대를 조종하고, 자네가 한대를 조종하도록 하자. 지나가는병사4, 자네는 오리콘으로 우리를 엄호해 주게."
"알았어. 그러면 나는 내려가보지."

순간, 번쩍 하는 불빛과 함께 500MD 두대가 동시에 헬기장에 나타났다.

"자, 타라!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예!"

헬기에 타자마자 총쌈매니아는 한바퀴 선회하면서 주변에 적이 어디에 있나 탐색하기 시작했다. 시야에 포착된 적의 헬기는 두대. 한대는 연기를 내뿜고 있었지만 너무 거리가 멀었고, 한대는 가까이 있었다. 그는 가까이 있는 헬기에 기관총을 쏘는 동시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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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에서 빗발치는 총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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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올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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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쌈매니아] 케헤헤
[상대편조종사] 퀘엑~ 님 핵 아니셈

한편, 불타는 게이원은 공중에 떠오르기는 했지만 허둥대고 있었다.

"우욱! 속이 뒤집히는데? 자, 조준선을 정렬하고, 사격버튼!"

펑!
놀랍게도 전방에서 적의 헬기가 터져버린 것이 아닌가?

"어라? 이거 잘되는데?"
"불타는 케이원! 적 후방으로 집결해라!"
"총쌈매니아! 제가 한대 잡았습니다"
"그거 오리콘이 잡은 건데?"

[불타는케이원] 쳇
[지나가는병사4] ㅋㅋㅋ

전세는 슬슬 뒤집히고, 다시 아군에게 기회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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