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3/4분기 매출 878억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www.ncsoft.com)는 2005년 3/4분기 결산 결과 연결재무 기준으로 매출 약 878억원, 영업이익 232억원, 경상이익 245억원, 순이익 204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수치는 2/4분기의 매출 797억원, 영업이익 172억원, 경상이익 186억원, 순이익 129억원과 비교해 매출 10%, 영업이익 34%, 경상이익 32%가 증가한 결과이며, 순이익은 대폭 증가한 5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한국은 전분기와 비슷한 54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북미와 유럽은 2/4분기 중 출시한 '길드워'의 성공적인 상용화와 연이은 판매 호조 및 '리니지II', '시티 오브 히어로'의 매출증가로 인해 전 분기 대비 33% 및 99% 상승한 192억원과 6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일본은 '리니지'와 '리니지II'의 꾸준한 인기로 약 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3/4분기 매출의 지역별 비중은 한국 55%, 북미 22%, 일본 9%, 유럽 7%, 해외로열티 7%로 한국과 해외의 매출비중이 55:45로 집계 되었다. 2/4분기 전체 매출에서 한국과 해외 매출 비중이 59:41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에서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별 매출비중은 '리니지', '리니지II', '시티 오브 히어로', '길드워'가 각각 35%, 36%, 8%, 21%로 '리니지'가 282억원, '리니지II'가 29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시티 오브 히어로'는 64억원을 거둬들였다. 한편, 2/4분기중 북미/유럽/한국에서 상용화를 시작해 출시 5개월째인 '길드워'는 지속적인 판매 호조로 17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3/4분기 영업이익인 232억원은 전 분기 대비 34% 상승한 수치로, 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와 유럽이 '길드워'의 성공으로 개별제무제표 기준으로 흑자 전환되었고, 한국과 일본도 '리니지'와 '리니지II'가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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