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코리아, '풋볼 매니저 2006' 오는 24일 발매

세가 코리아(대표 사토 야스타카)는 PC용 스포츠 게임 '풋볼 매니저 2006'을 오는 11월24일에 발매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풋볼 매니저 2006'은 전세계 26만 명의 실존 선수들을 담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기초로 미래의 축구 스타를 예측하거나 실제 경기의 결과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정도의 사실성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스포츠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풋볼 매니저 2006'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번 '풋볼 매니저 2006'에서는 전문 번역팀의 완벽한 한글화를 바탕으로 '라커룸 대화'와 같이 전반전 경기가 마음에 안 들 때에는 하프타임에 선수들을 야단쳐서 후반전 반격을 노리거나 경기에서 이기고 있을 때는 시간 끌기, 꼼수 쓰기, 부상 중인 선수를 진통제 주사로 중요한 경기에 내보내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그대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선수의 선호하는 플레이(Player Preferred Actions) 구현으로 베컴의 마법 같은 프리킥부터 루니의 악동 기질까지 고스란히 재현했으며 또한 선수의 최적 포지션과 숨겨진 포지션을 그림으로 볼 수 있고, 훈련 상황과 코치의 코멘트를 볼 수 있는 화면도 추가되어 좀 더 리얼한 전략을 펼쳐보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K리그를 포함한 전세계 다양한 축구협회와 공식 라이센스를 체결하여 현재 활약하고 있는 다양한 국가 대표 선수들을 게임에서 그대로 만나 볼 수 있어 직접 한국 대표팀을 지휘해 볼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풋볼 매니저 2006'은 오는 11월18일부터 11월22일까지 각 인터넷 쇼핑몰에서 예약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며 예약 구매자들에게는 상품으로 '풋볼 매니저 2006'의 로고가 들어간 전용 마우스 패드가 증정된다. 소비자 가격은 4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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