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레 크리에', 국내 최초 홍콩 최대의 케이블 社와 수출 계약 체결
엔플레버(대표 박승현,www.nflavor.com)는 21일 자사가 개발중인 3D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라플레 크리에'가 홍콩 내 최고의 케이블 방송社인 i-CABLE 커뮤니케이션즈(대표 Stephen T. H. Ng,www.i-cablecomm.com)와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퍼블리싱으로 엔플레버는 '라플레 크리에'의 현지화 작업 및 업데이트 등 기술적인 제반 사항을 책임지게 되며, i-CABLE사는 홍콩에서의 마케팅 및 서비스 운영에 관한 사항을 맡게 된다. 엔플레버는 이번 i-CABLE사와의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i-CABLE측에 따르면 엔플레버측에 상당히 유리한 조건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i-CABLE은 홍콩 및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회사로 홍콩 최대의 케이블방송국과 네트워크망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엔플레버의 박승현 대표는 "국내 온라인 게임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고민중의 하나가 파트너쉽 형성"이라며 "엔플레버는 홍콩에서 높은 신뢰도를 형성하고 있는 i-CABLE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새로운 해외 진출의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i-CABLE의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최고 책임자 벤자민 텅(Benjamin Tong)은 "'라플레 크리에'가 고퀄러티의 게임이라는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홍콩시장에 파란을 일으킬 만한 컨텐츠라고 확신한다"며 "'라플레크리에'가 홍콩에 오픈 될 시점에 다양한 프로모션과 중국 네이밍 공모전도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