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사와 美 최대 이통사의 '특별한 만남'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사와 美 최대 이통사가 만났다.
컴투스(대표 박지영, www.com2us.com)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싱귤러(Cingular)와 최근 '문명3''미니게임팩''라이덴' 등 자사 게임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컴투스는 국내 이동통신사에 게임을 공급하듯 미국 시장에 직접 모바일 게임을 공급하고 게임별 수익을 받게 되었다. 현재 싱귤러에 모바일 게임을 공급하는 CP는 15개 정도로 한국 업체로는 컴투스가 최초로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컴투스의 게임 개발 능력과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게 인정 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이번 싱귤러와의 계약으로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의 큰 거점을 확보했다"며, "엄선한 게임들로 미국 시장을 적극 공락해 동양적인 게임의 재미를 미국에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컴투스는 2002년 영국 런던 사무소 설립 등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해 현재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 40여개국에 40여개의 모바일 게임을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은 지난 1월 LA 사무소 설립하고 올해 9월부터 싱귤러사와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진행해 11월 최종 계약이 성립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