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캐주얼 무협 '귀혼'으로 겨울시장 공략
올해 초 무협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으로 무협 대박 신화를 만들었던 엠게임이 캐주얼 무협 게임 '귀혼'으로 연말까지 무협열풍을 이어가겠다고 나섰다.
엠게임(대표 박영수,www.mgame.com)은 23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앤앤지(대표 강대진)가 개발한 캐주얼 무협 롤플레잉 게임 '귀혼'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말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머리큰 귀혼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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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혼 플레이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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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혼'은 무협과 귀신을 소재로 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귀여운 캐릭터와 호러와 엽기가 조화된 것이 특징인 게임. 지난 5월 처음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별다른 홍보 없이 동시접속자 2만 명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대규모 PVP 및 미니 게임 등을 계속해서 추가할 예정이다.
엠게임은 '귀혼'을 통해 '열혈강호 온라인'과 '영웅 온라인'의 무협 성공 신화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그동안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분야에 비해 별다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던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도 엠게임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행사는 엠게임이 '귀혼'에 걸고 있는 기대를 단적으로 들어내듯 인기 리포터 전제향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쌩뚱맞고로 엠게임과 인연을 맺었던 인기 개그맨 컬투가 등장해 '귀혼'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특히 자신들의 대표곡인 '에브리바디 션사인'을 열창하며 등장한 컬투는 쌩뚱맞고를 통해 맺어진 엠게임과 자신들의 관계를 강조하며 "엠게임에서 '귀혼'을 융자를 받아서 만들었으니 도와주지 않으면 큰일난다"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사회를 본 전제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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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표정인 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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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이 외에도 한국적인 느낌이 잘 살아있는 무대에서 짙은 안개와 함께 '평민' 캐릭터와 대표 귀신인 '처녀귀신' 코스프레 쇼를 준비해 '귀혼'의 독특한 컨셉을 자랑하기도 했다.
엠게임의 박영수대표는 "새롭게 선보이는 '귀혼'은 엠게임의 대표작인 '열혈강호 온라인'과 '영웅 온라인'의 노하우가 집중되어 무협게임의 명성을 이어갈 차세대 캐주얼 무협게임이 될 것"이라며 "'귀혼'과 함께 2006년의 게임 시장의 포문을 열어갈 엠게임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엠게임의 박영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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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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