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팅'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 개시 한다

네오위즈(대표 나성균)와 엔틱스소프트(대표 오승택)는 양사가 공동 개발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요구르팅'이 일본서 오늘부터 정식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요구르팅'은 지난 9월12일 일본에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면서 이틀 만에 회원수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콘솔 게임 같은 에피소드 시스템과 귀엽 아기자기한 캐릭터로 일본의 게이머들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한 것.

일본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는 '요구르팅'은 기본적으로 게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되, 게임을 보다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무기 강화, 아이템 인벤토리 확장, 캐릭터 치장 등이 가능한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네오위즈는 '요구르팅'의 일본 정식서비스를 통해 해외시장의 게임 역량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으며, 향후 해외 매출 신장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네오위즈의 나성균 대표는 "기획 초기부터 해외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요구르팅'이 일본서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를 통해 게임회사로 변신을 꾀한 네오위즈가 글로벌 기업으로도 보다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요구르팅'의 일본 현지 파트너사인 겅호온라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일본서 '요구르팅' 정식서비스와 대규모 업데이트 관련 컨퍼런스를 갖고 '요구르팅'의 성공에 확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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