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A, 서버 및 기술지원을 위한 중소 게임업체 모집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회장 권희민, 이하 KESA)는 국내 중소 온라인게임 개발사를 위해 최신 서버장비, 초고속 전용회선 및 기술지원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16차 온라인게임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업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온라인게임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정보통신부의 지원하에 KESA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협력 사업으로 국내 온라인게임 육성 및 게임산업 기반 확대지원, 국내 우수 게임개발 사업의 육성 및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베타테스트 단계에 있는 온라인게임 콘텐츠를 보유한 국내 게임 개발 중소 게임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게임 베타테스트에 필요한 장비 및 시설을 무상 지원함으로써 온라인게임 업체의 게임 개발기간 단축과 개발비용 절감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선정된 업체는 9개월 간 10/100/1000M 스위치, 케이블, 방화벽, 2Gbps Dedicated 회선, ENT급 또는 PC급 서버, KT 전용 Rack(자사 서버 추가 배치 가능) 등 각 종 장비와 기술지원 서비스 일체를 무상으로 지원 받게 된다.
지난 2002년부터 2005년 현재까지 총 15차에 걸쳐 156개 업체를 지원하여 126개 업체를 배출하고 현재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약 300여대의 서버를 지원하고 있으며 프리스톤, 리자드인터렉티브 등 배출된 다수의 게임 콘텐츠가 상용화 및 해외로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어 왔다.
현재 에스이 '영웅전', 조은게임 '러브박스온라인' 게임하이 '데카론', 이스트소프트 '카발', 이니엄 '짱구교실', 아라곤네트웍스 '샤인온라인', 오렘 '루니아전기' 등은 오픈 베타 테스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 15차 모집기간에는 윈디소프트 '버즈펠로우', 피엔에스 '아이언슬로프', 위플라이이엔터테인먼트 '오더온라인', 이네트 'T-project'등 14개 콘텐츠가 선정되어 서비스를 무상 제공받고 있다.
'16차 온라인게임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오는 11월28일부터 12월14일까지 신청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KESA 홈페이지(www.game.or.kr)에서 신청서 파일을 다운받아 작성 후 관련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게임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업체는 2005년 12월30일부터 2006년 9월30일까지 최장 9개월간 해당사의 온라인게임을 베타테스트 하는데 필요한 전용 회선과 네트워크 장비, 서버 등 다양한 혜택을 무료로 지원 받게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KESA 홈페이지(www.game.or.kr) 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게임기술지원센터 (gtsc.etri.re.kr)에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