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I소프트, 넥스텝과 제휴 맺고 인터넷 다운로드 서비스 개시

'페르시아왕자' '브라더스 인 암스' 등 많은 명작 게임을 유통한 UBI소프트사가 11월23일 자사 PC게임의 온라인 다운로드 판매를 위해 넥스탭미디어와 게임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자사 게임의 국내 인터넷 다운로드 판매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인터넷 다운로드 판매 서비스는 판매사이트에서 온라인 결제를 통하여 정품 PC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오프라인 유통 마진과, 패키지 제작 비용 등을 없애 저렴한 비용과 다양한 결제방법을 통하여 정품 PC게임을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방식이다.

넥스텝미디어는 올해 4월부터 아타리사의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를 담당을 시작으로 현재 25개 게임 개발사, 유통사 게임 250여가 확보하여 파란, 드림위즈, 하나포스, 심파일, Maxmp3 등의 대형 국내 포털 5개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 말까지 9개 포털에 서비스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게임 온라인 유통 전문 업체이다.

넥스텝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이미 게임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는 pc게임 불황을 타개할 유일한 대안이며, 현재 많은 게임 유통사들이 참여하고 있고 국내 유수 포털들이 서비스 제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온라인 다운로드 판매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UBI소프트는 넥스텝미디어를 통해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페르시아왕자'와 'XIII'(써틴) 2종을 5개의 포털 사이트를 통하여 서비스 하고 매월 다양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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