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온, '넷스크린 5200' 도입으로 보안 서비스 강화
조이온(대표 조성용)은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게임 컨텐츠들의 보안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이를 통한 대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자 IT서비스 전문기업 KCC정보통신(대표 이상현)에서 선보인 최신 보안 솔루션 시스템 '넷스크린 5200(NetScreen 5200)'을 최근 도입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조이온에서 도입하는 '넷스크린 5200'은 대기업과 통신사업자,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에 적합한 성능을 지원하는 최신형 보안 시스템으로서 3세대 보안 ASIC 기술과 분산형 시스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뛰어난 확장성과 유연성을 제공,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선보인다.
조이온 측은 '넷스크린 5200'을 통해 보안 솔루션 시스템이 한층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얽혀있던 방화벽을 한 대로 줄여 통합 관리가 가능해질 만큼 효과적으로 개선안을 마련하게 됐으며, 이와 함께 서버 장비 전체를 하나의 메인 방화벽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트래픽 부하가 걸리는 특정한 콘텐츠에 대해 기존에 사용했던 장비들보다 큰 대역 및 세션, 패킷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문제 해결 능력이 한층 수월해졌다.
조이온의 한 관계자는 "다양하면서도 매우 치밀하게 접근해오는 '거상'의 중국발 해킹 시도를 효과적으로 대처, 이를 통해 서버 및 회원들의 정보를 보다 안정되고 원활하게 관리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라며 "이번에 도입하는 장비들을 바탕으로 연말경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인 차기 프로젝트 '거상 2'와 신규 캐주얼 게임의 경우 보안에 한층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