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온, '영웅전설' 시리즈 모바일로 서비스한다

아루온게임즈(대표 신유미)는 모바일 개발 업체 블루모바일, 니혼팔콤과 '영웅전설' 시리즈에 관한 휴대폰 게임 공동 개발 및 퍼블리싱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하고 각 휴대폰용으로 공급하게 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게임은 니혼 팔콤의 인기 타이틀인 '영웅전설' 시리즈 중 3편 '하얀마녀' 4편 '주홍 물방울'으로 과거 PC게임으로 발매되어 아름답고 탄탄한 스토리로 많은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아루온게임즈는 기획 일부와 번역에 참여하고, 전반적인 제작은 블루모바일에서 담당한다.

블루모바일의 김승열 팀장은 "과거에 모바일 버전으로 소개되었던 시리즈들이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하지 못한데 반하여, 앞으로 나올 3, 4편은 스토리 라인을 충실하게 살린 채, 원작을 능가하는 구성과 그래픽으로 리메이크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휴대폰의 고사양화에 힘입어, 최신형의 게임 전용 휴대폰뿐이 아닌 가능한 한 대다수의 휴대폰에서 게임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웅전설' 시리즈의 모바일 버전 서비스 예정은 2006년 중순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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