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게임만이 新 전략코드' - 포털 3위 진입에 '파행도 不辭'

KTH(대표 송영한)의 향후 전략의 주요 코드는 '게임'으로 밝혀졌다.

KTH는 지난 29일 압구정동에 위치한 리버시티에서 진행된 '큐링' 런칭 기자 간담회에서 향후 파란의 전략적 진행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KTH 송영한 대표는 "내년도 파란의 포털 목표 순위는 3위다. 이를 위해서 KTH는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향후 KTH의 새로운 코드는 '게임'이 될 것이며 KTH는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이를 위해 KTH의 송 대표는 구체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캐주얼 게임 '큐링'을 비롯해 3개의 색다른 게임들을 추가 곡 '파란'에서 서비스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내년에는 6개의 유무선 연동 게임들을 새롭게 출시 게임포털 시장에 굳건한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파란'으로 검색포털에 출사표를 던졌던 KTH, 그러나 그동안 '파란'의 행보는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강력한 키워드로 생각했던 유력 스포츠, 연예지들의 독점 권한과 1기가에 달하는 메일 서비스가 생각보다 네티즌들에게 크게 어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게임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인해 KTH는 새로운 활기를 띄기 시작했으며 업계 관계자들도 향후 KTH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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