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퍼즐게임 푸키푸키, '누적 다운로드 100만'

엔텔리젼트(대표 권준모)는 자사의 산하 개발사인 치즈케익프로덕션(대표 박성빈)이 제작해 지난 2002년 6월에 첫 선을 보인 '푸키푸키' 시리즈가 누적 다운로도 100만을 기록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푸키푸키' 시리즈는 매년 테마별 신작을 공개하며 지금까지 총 4편이 출시됐으며, 최근 '카트라이더' 캐릭터를 활용한 외전 성격의 '카트라이더 푸키'가 등장했다.

이 시리즈는 2002년 9월 정식 라이선스를 통해 들어온 '테트리스'보다 3개월 앞서 선보인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토종 퍼즐 게임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상황. 지금까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수백여종의 각종 퍼즐 게임이 등장했지만 '테트리스'처럼 롱런하는 퍼즐 게임은 '푸키푸키'가 유일하다.

엔텔리젼트 박찬민 마케팅 실장은 "'푸키푸키'는 현재 시리즈 5탄이 개발 중에 있으며 지속적으로 최신 버전을 선보여 국산 모바일 퍼즐 게임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