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미션 모드 공개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IMC게임즈(프로듀서 김학규)가 개발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ge.hanbiton.com)의 파이널 테스트에서 전투에 참가하는 대상과 방식에 따라 플레이 미션이 부여되는 미션 모드를 선보인다고 금일(14일) 발표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미션 모드는 지난 토너먼트 테스트가 끝난 뒤 수집된 테스터들의 건의사항을 수렴, '디펜스 플레이' '오펜스 플레이' '매치 플레이' 등 미션의 성격을 강조하여 구성한 것. 게이머 집단과 몬스터 집단 등 각기 다른 대상과 주어진 미션에 따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어 인간 대 인간, 인간과 몬스터와의 공성전 같은 치열한 전투 플레이를 경험하게 된다.
먼저 '디펜스 플레이' 모드에서 게이머는 팀을 편성하여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몬스터들에 대항하여 진지를 방어하는 미션을 부여 받는다. 특정 시간 안에 진지를 사수하거나 몬스터를 전멸 시킬 경우 승리하며, 커멘더 경험치가 증가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오펜스 플레이' 모드는 제한 시간 내에 게이머 팀이 다수의 몬스터와 전투를 벌여 몬스터의 진지를 파괴하는 미션으로써, 게이머들이 복수의 팀을 구성해 경쟁적으로 승부를 할 수도 있도록 구성되었다.
게이머와 게이머가 각각 15인씩 전투를 벌이는 '매치 플레이' 모드에서는 방을 개설, 맵을 선택한 후 게이머들끼리의 자유 대전을 벌이게 된다. 역시 특정 시간 안에 상대편을 전멸시키거나 진지를 파괴하면 승리를 획득한다.
IMC게임즈의 김학규 프로듀서는 "평소 제한된 몬스터를 사냥해야 하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에서는 몬스터의 '스틸'이나 '먹자' 같은 것이 문제가 되어, 서로 매너를 지키는 선에서 플레이를 해야만 하는 것이 갑갑하다는 느낌이 있다. 이런 제약 없이 무제한적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대규모로 몰려오는 몬스터로부터 본진을 지켜내는 설정은 마치 게이머와 몬스터간의 공성전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해 보았다"라며 "대전 플레이에서는 당에 소속된 플레이어들만 즐길 수 있었던 전번 테스트의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로비에 입장한 플레이어들이 자유롭게 편을 나누어 전투를 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라고 덧붙였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그라나도 에스파다' 홈페이지(ge.hanbi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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