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중국의 더나인과 'SUN' 수출 계약 맺어

웹젠(대표 김남주,www.webzen.com)은 중국의 대표적인 퍼블리셔 더나인(대표 주 쥔,www.the9.com)과 자사의 온라인 게임 'Soul of the Ultimate Nation(이하 SUN)'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국내 단일 온라인 게임 사상 최대 해외수출 규모로, 총 계약 금액은 미니멈 개런티를 포함해 1,300만 달러이며, 상용화 이후 3년간 매출액의 22%를 로열티 수익으로 받게 된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웹젠 김남주 대표는 "그간의 많은 투자와 노력의 첫 결과이기에 매우 만족스럽다. 중국뿐 아니라 유럽 등 해외 여러 기업들과 'SUN'의 서비스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계속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수출 계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SUN'에 대한 평가 가치와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나인 주쥔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의 관계는 한층 강화됐으며, '뮤'에 이어 'SUN'에서도 훌륭한 운영능력을 증명해갈 것"이라며 "'SUN'의 현지화 및 안정화 작업을 거쳐 내년 말 테스트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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