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워', 타인의 게임을 관람할 수 있는 '관람모드' 업데이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www.ncsoft.com)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길드워'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다른 팀이 플레이하는 것을 제3자가 지켜볼 수 있는 '관람모드(옵저버모드)'를 도입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관람모드'에서는 전세계 게이머가 도전하는 토너먼트전의 최고자리 '영웅의 광장' 대전과 세계 길드 래더 상위 100개 길드의 모든 대전을 관람할 수 있다. 현재 진행되는 대전뿐만 아니라, 최근에 진행된 대전도 녹화 방식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모든 관람은 각 대전의 시작부터 지켜볼 수 있다.
관람자는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지역 지도'를 통해 대전에 참가한 게이머들의 움직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참가팀의 그룹창을 통해 각 팀에 속한 선수의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여러 가지 고정 '카메라뷰'를 통해 대전을 조망할 수 있고, 각 플레이어의 시각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플레이어의 시각으로 관람할 경우, 선택한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스킬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길드워'의 '관람모드' 도입은, 전세계 고수의 대전을 직접 보면서 누구나 그들의 전략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앞으로 전략 수립과 공유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엔씨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전략이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전략노출의 부작용을 감안하여 우선 제한적으로 적용하게 되었다. 즐기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면서 전략을 세우는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용방안 및 기능확장을 모색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월 중 개최되어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되는 '길드워월드챔피언십'의 한국지역대표선발전도 관람모드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길드워' 공식 홈페이지(www.guildwar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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