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텔리젼트, 캡콤과 제휴 맺고 인기 타이틀 모바일로 발매한다

엔텔리젼트(대표 권준모,www.entelligent.co.kr)는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 캡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캡콤의 인기작을 모바일 게임으로 국내에 선보인다고 23일 발표했다.

엔텔리젼트는 2006년 상반기 안에 캡콤의 대표작인 '스트리트파이터2 대시' '천지를 먹다2'의 모바일 버전을 국내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스트리트파이터2 대시'는 전세계 2400만개의 판매고를 올린 격투 게임의 대명사인 작품이다. '스트리트파이터2' 오리지널 버전을 기반으로 류, 켄, 장기에프 등 기존 8명의 캐릭터와 함께 사가트, 바이슨 등 4명의 보스 캐릭터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천지를 먹다2'는 90년대 초반 국내 아케이드 게임 시장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캡콤의 대표작 중 하나로, 고전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액션 게임. 관우, 장비, 조운, 위연, 황충 등 촉나라의 대표 장군을 선택하여 적벽 대전을 펼치는 내용이다.

엔텔리젼트는 이들 게임의 오리지널 요소를 국내 모바일 플랫폼 환경에 최대한 맞춰 서비스할 방침이며, 지속적으로 캡콤의 다른 대표작들을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캡콤의 사업총괄 에가와 본부장은 "한국의 모바일 게이머들에게 자사의 우수한 모바일게임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세계적인 캡콤의 모바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엔텔리젼트 권준모 대표는 "캡콤과의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세계의 유명 모바일 컨텐츠를 국내 시장에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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