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브라더스, '항해세기'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한다

나인브라더스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항해세기'가 오는 17일 인터내셔널 버전 출시와 더불어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항해세기' 인터내셔널 버전은 현재 한국과 중국, 그리고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적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항해세기'의 서비스 버전의 동기화로 각종 업데이트 및 패치를 개발사의 최신 게임버전으로 실시간 적용, 각 국가별 서비스 차별을 최소화시킨 버전이다.

'항해세기'의 인터내셔널 버전 컨버팅 및 업데이트에서는 국제판 한글버전이 도입된다. 그동안 불편 사항으로 지적됐던 번역 및 스크립트 오류를 해결할 수 있게 됐으며 사제(師弟) 시스템, 자동포격 시스템, 자동 길찾기 시스템, 공성전과 펫시스템 등이 업데이트 된다. 또 새로운 의복 및 특수 아이템, 선수상이 추가될 예정이며 은행 및 창고 지역 공유가 가능해진다.

나인브라더스의 한 관계자는 "인터내셔널 게임버전 컨버팅 작업으로 중국 현지 최신 '항해세기' 게임버전과 동기화 되어 즉각적인 업데이트 및 패치가 가능하게 되어, 해외 게임의 최대 문제점으로 부각되었던 늦은 업데이트와 패치 그리고 한글화 작업을 동시에 해결되어 향상된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된다"라고 말했다.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항해세기' 홈페이지(www.hanghai.c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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