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휠스, 자사의 슈팅 게임 '비트파일럿' 공개
나인휠스는 자사가 개발 중인 슈팅 온라인 게임 '비트파일럿'이 출시 이전부터 해외 퍼블리셔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게임에 대한 정보를 17일 공개했다.
'비트파일럿'은 오락실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갤러그와 같이 빗발치는 탄환 사이를 피해가며 상대를 공략하는 비행슈팅게임으로 다대다(多對多) 대전형으로 구현한 게임.
비행기는 헤드와 동체, 날개 등 6개의 파트로 나뉘어지고, 조합형태에 따라 다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색다른 시스템을 도입, 다양한 플레이와 재미를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낡은 파트는 새로운 파트로 개조, 발명 할 수도 있다.
또한 롤플레잉 요소를 가미하여 비행기별로 공격, 방어, 지원의 3가지 클래스로 나누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기존의 슈팅 게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
나인휠스의 김영선 본부장은 "방향버튼과 스페이스바만으로 조작이 가능하여 게이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오락실과 비디오게임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장르를 온라인으로 끌어낸 점 등이 해외 퍼블리셔들에게 높이 평가된 듯 하다"라고 말했다.
'비트파일럿'은 개발 마무리단계로 오는 2월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