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새로운 보안 시스템 선보여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www.ncsoft.com)은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리니지'가 국내 보안인증 업체 이니텍사와 손잡고 일회용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보안 시스템, 린OTP (Lineage One Time Password)를 18일 선보인다고 금일(18일) 발표했다.

새로운 린OTP를 통해 보안 로그인을 원하는 '리니지' 이용자들은 '리니지' 홈페이지의 안내에 따라 가입 후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 프로그램을 본인의 휴대폰에 다운받고 로그인을 할 때마다 휴대폰을 통해 새로운 비밀번호를 생성하여 로그인 할 수 있다.

린OTP는 그동안 일부 금융기관에서 특정 시스템의 보안을 위해 사용해왔던 수준 높은 보안 접근 장치를 응용한 것으로 다수의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게임업계뿐 아니라 금융 등 인터넷 산업 전반의 개인보안 수준이 향후 위험 수위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6개월 여의 면밀한 조사 끝에 새로운 보안 로그인 시스템, 린OTP를 도입했다고 말하면서 향후 엔씨소프트가 운영 중인 게임 전반에 도입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린OTP의 가입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www.lineage.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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