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 '어프'에서 최신 PDA 사용해보세요
액토즈소프트(대표 서수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서기 2030년 어니스와 프리키'(이하 어프)의 게임 내 정보 관리 단말기 'PDA 시스템'을 공개한다고 2일 발표했다.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s)는 개인 정보관리, 컴퓨터와의 정보 교류 등이 가능한 휴대용 개인정보 단말기로 '어프'에서는 실제 PDA가 가지는 기능 중 GPS 기능과 게임 속 커뮤니티 기능을 중점으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온라인 게임들이 게임 내에서 'M'키(MAP 의 약자 키)를 눌러 그림지도 형태의 단순한 맵 정보만을 제공했던 것과 달리 '어프'는 최신 멀티미디어 단말기 PDA를 게임 속에 적용 시켜 게이머들에게 보다 편리한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 것이다.
특히, GPS 기능을 활용해 한번 정복한 맵의 웨이포인트를 나만의 PDA에 저장해두면 언제든지 원하는 장소로 자유로운 공간이동이 가능하다. 기존 게임들에서 귀환서를 통해 일정 마을로만 귀환하던 것과 달리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게임상의 맵정보는 물론 일정관리, 진행 중인 퀘스트 등의 개인정보 관리 뿐만 아니라 메신저, 자동 파티 매칭 기능 등 다양한 컨텐츠의 폼웨어를 다운로드 하여 설치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실제 PDA의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구현해갈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 '어프' 기획팀 김상윤 팀장은 "PDA 시스템은 큐브라는 4차원 공간에서 펼쳐지는 '어프'의 독특한 맵 구조를 보다 쉽게 해석해주고 현재 위치나 이동 방향 등을 알기 쉽게 제시해준다"라며 "이 시스템의 기능들을 잘 활용하면 게임에 빠른 적응이 가능하고 다양한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어프' 공식 홈페이지(www.erf2030.com)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