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닥스, '꼬치꼬치 타이쿤 플러스' SKT와 LGT 동시 서비스 실시

한연규 press@gamedonga.co.kr

2006.02.03.

엠닥스(대표 유성원)는 자사가 개발한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꼬치꼬치 타이쿤 플러스'를 SK텔레콤과 LG텥레콤에 동시 서비스한다고 3일 발표했다.

'꼬치꼬치 타이쿤 플러스'는 2005년 출시된 '꼬치꼬치 타이쿤'이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기존 타이쿤 게임과 달리 정보를 수집하고 자신만의 경영 방침을 세워 장사에 유리한 판매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자유도 높은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특히 모바일 게이머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아기자기하면서도 밝고 깔끔한 게임 그래픽이 눈에 띈다. 또 코믹적인 대사와 특징 있는 캐릭터 표현을 통해 재미를 줄 수 있는 표현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여기에 먹음직스러우면서도 사실적인 꼬치 모습과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소스 바르기 등 꼬치 굽는 전 과정을 원 버튼 방식을 이용해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꼬치꼬치 타이쿤 플러스'에는 기존 타이쿤에 없던 '신문보기' 기능이 있다. '신문보기'를 통해 손님들이 어떤 소스를 요구하는지 파악할 수 있으며 단속지역을 미리 파악해 단속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단속반에 걸리면 무조건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이번 모바일 게임은 3대째 꼬치 장사를 하고 있는 아버지와 아들 응삼이가 주인공. 애지중지 키운 아들이라면서 정작 그런 아들에게 노점상을 시켰던 아버지. 경찰의 단속이 와도, 비 오는 날이면 쉬려고 해도 '왜 장사 안 혀?'를 외치시던 아버지. 그러시면서도 노점상을 감시하시던 아버지, 그러나 응삼이는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1억원을 벌어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 게임은 다음의 경로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다운로드 요금은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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