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코, '라스트카오스' 4일 첫 번째 공성 전투 실시
나코엔터테인먼트(대표 윤석준)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라스트카오스'의 첫 번째 공성전을 오는 2월4일 실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테스트 서버와 본 서버를 통해 이미 7차례 테스트가 진행된 '라스트카오스'의 공성전은 많은 게이머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기존 공성전과 차별화되는 색다른 시스템들이 완성도 높게 도입되어 있다.
'라스트카오스'의 공성전은 기존 게임들과 달리 공성전투의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야전전투가 도입되어 있다. 야전전투는 공성전투가 시작되기 전 공성신청 길드 중 성주가 될 권한을 가질만한 길드를 가려내는 전투이다. 전투 하는 동안 화면 오른쪽 창을 통해 참여 길드의 포인트 변화를 쉽게 볼 수 있다. 야전전투에서 우승한 길드만이 성주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이때 우승한 길드가 얻은 포인트에 따라 공성인 칸단트 성을 수호하는 수호탑과 수호석상의 힘이 강해진다.
더불어 '라스트카오스'의 공성전투에는 공성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공성전용 아이템이 존재한다. 각기 다른 효력을 가지고 있는 약 80여 가지의 아이템을 조합하여 자신이 원하는 공성 아이템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아이템은 공성지역 안에서만 효력을 발휘한다.
'라스트카오스' 칸단트 성의 성주가 되면 기본적으로 자신의 레벨에 맞는 국보급 무기 아이템을 소유하게 되고, 게이머들이 상점에서 구매하는 물품뿐 아니라 구매하고 판매하는 모든 물품에 대해서 세금을 받는다. 또한, 생산 시설에서 생산품을 생산해 낼 때마다 일정량의 세금을 징수하며, 자신이 지배하는 서버에 공지를 띄울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라스트카오스'의 공성전투는 메라크 존에서 시작되며, 인원이 20명 이상 레벨이 4레벨 이상 되는 길드만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월3일 '라스트카오스'에는 각 클래스 별 신규 스킬과, 55레벨, 65레벨 신규 무기와 방어구가 추가 업데이트 된다.
자세한 내용은 '라스트카오스' 공식 홈페이지(www.lastchao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