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CG, IEF로 공식 명칭 변경한다

한중 최고의 게이머를 가리는 한중 e스포츠 페스티벌 CKCG가 IEF로 공식 명칭을 바꾼다.

IEF2006 조직위원회(한국 조직위원장 이광재 국회의원, 중국 조직위원장 저우챵 공산주의 청년단 단장,www.ckcg2005.net)는 CKCG를 IEF(International E-sport Festival)로 공식 명칭을 바꾸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지역별 예선전에 돌입한다.

이번 공식 명칭의 변경은 한중이 손잡고 아시아를 뛰어넘어 국제대회로 격상시켜 나가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IEF2006 대회는 한국과 중국뿐만 아니라 러시아,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도 참가 의사를 밝히고 있어, 참가국의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번 대회기간 중에는 청소년의 활발한 교류와 e스포츠 발전이라는 본래 기획 의도에 걸맞게 디지털 문화 경연 대회, 게임/IT 산업 전시, 디지털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디지털 문화 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IEF2006 이광재 공동조직위원장은 "중국 내 한류문화 및 e스포츠 열풍과 2008 북경올림픽, 2010 상해 세계박람회 등으로 두 나라 간의 교류 협력이 그 어느 시점보다 더욱 확대해야 할 때이다"라며 "한국 문화관광부와 중국 공산당청년단이 공식 후원하는 IEF2006를 통해 양국간의 청소년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고, 중국에서 일본, 동남아까지 확산되고 있는 한류문화의 이해와 전파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