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시티오브히어로' 화합의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 실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www.ncsoft.com)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시티 오브 히어로(www.coh.co.kr)'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시티 오브 히어로'만의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에서는 그 동안 서로 경쟁관계에 있던 히어로와 빌런 진영의 캐릭터들이 '영원한 선과 악의 전쟁'을 잠시 진정시키고, 서로 화합하고 힘을 모아 주어진 공동 임무를 해결할 수 있는 미션이 업데이트된다.
'시티 오브 히어로'는 이번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위해 '포켓 D'라는 비전투(non PvP) 공간을 특별히 추가했으며, 히어로와 빌런 진영의 캐릭터들은 이 특별한 공간에서 2명의 정보원을 통해 각각 히어로와 빌런에게 맞는 스토리 아크(미션 모음)을 제공받게 된다.
이 스토리 아크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꼭 히어로와 빌런이 팀을 맺어 같이 플레이해야 임무를 완수할 수 있으며, 2명의 정보원이 제공하는 스토리 아크 2개를 모두 다 완수한 게이머에게는 기념배지와 함께 전투를 더욱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넥타'라는 임시 파워가 주어진다.
엔씨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기존 MMORPG의 경우 기념일 이벤트에서는 주로 아이템을 제공하는 수준에 머물렀지만, 스토리 텔링 기반의 '시티 오브 히어로'에서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특별히 새로운 미션을 만들게 되었다"면서 "이번 이벤트에서는 사랑이 주제가 되는 발렌타인데이의 의미에 부합하도록 히어로와 빌런의 화합이라는 재미 요소를 추가하였으며, 앞으로도 '시티 오브 히어로'에서는 이와 같은 재미있는 미션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티 오브 히어로' 홈페이지(www.co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