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스포츠 판타지 게임 '우주 판타지 프로야구' 서비스 실시
이젠 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수영)는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포털사이트 우주닷컴(www.uzoo.com)에서 스포츠 판타지 온라인 게임 '우주 판타지 프로야구'(fantasy.uzoo.net)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 스포츠 게임과는 차별화된 스포츠 판타지 게임은 1972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전세계적으로 프로야구, 축구, 농구, 아이스하키 등 많은 종목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전체 이용자는 1600만 명에 이른다.
'우주 판타지 프로야구'는 팬들이 직접 구단주가 돼 정해진 예산한도에서 선수를 선발해 팀을 만든 뒤, 실제 경기에서 해당 선수들이 활약한 성적에 따라 매겨진 점수로 다른 구단주의 팀들과 경쟁을 벌이는 웹 기반 스포츠 통계 시뮬레이션 게임.
게이머들은 직접 한국 프로야구 8개 구단 현역선수 6백여 명의 경기기록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강의 드림팀을 만들어 실제 프로야구 정규리그 일정에 맞추어 운영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스포츠 판타지 전문 개발팀의 지난 3년간 운영 노하우와 타사 서비스 이용자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하여 유망선수 발굴, 전체 8개 구단 선수를 모두 선발할 수 있는 시스템, 구단주들이 선발한 선수 통계를 볼 수 있는 부분을 강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젠엔터테인먼트 이수영 대표는 "이미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판타지 스포츠 게임을 국내 기술로 서비스하여 모두가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 스포츠 놀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우주 판타지 게임이 국민 문화 콘텐츠로 친근한 생활속의 재미있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