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리, 그래피티 아트 소재 게임 4월말 국내 출시
건물 외벽, 차량, 열차 등에 스프레이로 거침없이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래피티 아트를 소재로 한 게임이 국내 발매된다.
아타리코리아(지사장 스캇 밀러드)는 '마크 에코 게팅 업 : 컨텐츠 언더 프레셔'의 PC 및 PS2 버전을 한글화해 오는 4월 30일 발매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게임은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유명한 마크 에코씨의 7년동안의 화려한 시절의 이야기와 그가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더콜렉티브사가 개발한 게임으로 주인공 트레인이 정치적으로 억압된 도시 뉴레디우스에서 자신만의 그래피티로 거리의 한 구역을 획득하려고 하나, 이 사건을 계기로 뜻하지 않게 도시 폭동의 리더가 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래피티 아티스트 50명이 참여해 그들의 작품을 게임 안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탤리브 크웰리 등 유명 힙합 가수들이 음성을 담당하기도 했다.
게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타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kr.atar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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