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 이상한 녀석들이 모인 '어프' 일본으로 간다
액토즈소프트(대표 서수길)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롤플레잉 어드벤처 온라인 게임 '서기2030년, 어니스와 프리키(이하 어프)'가 일본의 넷클루(대표 Muraoka Michihito, 황상규)와 일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일본의 대표 IT 기업인 GMO Internet Group의 계열회사인 넷클루는 계약금 100만 달러(USD 기준)에 총 로열티 24%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3일 '라테일'의 130만 달러 수출 계약에 연이어 일본 진출의 개가를 올린 '어프'는 국내 최초의 SF 코믹 어드벤처를 표방하는 새로운 방식의 게임으로, 큐브 형태의 3차원 공간에 어드벤처와 아케이드 요소를 결합시켜 독특한 게임성으로 무장하고 있다.
넷클루 황상규 대표는 "우리는 액토즈와 함께 전문적인 현지화 작업을 수행함은 물론, 현지화 진행 시 신속한 업무 공유를 이루어 낼 것이다."라며 "파트너 사와의 긴밀한 업무 협조, 마케팅, 운영, 기획 등 전반적인 업무에 있어서 최고라는 신뢰를 선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액토즈소프트 서수길 대표는 "GMO Internet Group과 처음 신뢰를 쌓는 입장이기에, 베스트 퀄리티의 게임으로 액토즈의 개발력을 브랜드화 할 것이다."라며 "일본 개발사들에도 한국 게임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가져올 만큼 마켓 쉐어 면에서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어프' 공식 홈페이지(www.erf2030.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