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그라나도 에스파다' 日 패키지 판매만으로도 최고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의 일본 현지 법인인 한빛유비쿼터스엔터테인먼트(이하 HUE)는 일본 내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패키지 예약 판매를 이 달 8일부터 실시한 가운데 패키지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HUE는 5월8일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대형 매장에서 판매 중인 음악CD, DVD, 콘솔게임, PC 패키지 등과 예약 품목들을 종합한 순위 발표에 따르면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모든 종합 순위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본의 간판 게임인 '파이날판타지 11 확장팩'이 순위에서 밀려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빛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일본에서 '그라나도 에스파다' 패키지의 인기가 이렇게 높을 줄은 몰랐다"며, "예약 판매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만큼 오는 5월25일 정식 발매가 시작되면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인기는 더욱 오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