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스타리그 마니아 적립예금' 재판매 실시

지난 1월16일부터 3월3일까지 약 2개월간 한정 판매됐던 '스타리그 마니아 적립예금'이 9일부터 재판매 된다.

'스타리그 마니아 적립예금'은 신한은행이 지난 '신한은행 05~06 스타리그' 개막과 함께 저축도 하고, e스포츠도 후원하는 스타리그 마니아를 위해 출시한 적립식 상품.

이 상품은 '신한은행 스타리그'에 관심을 갖고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리그 관련 각종 우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e스포츠 문화의 발전을 후원하는 적립식 상품이다.

이번에 재판매 되는 '스타리그 마니아 적립예금'은 지난번 판매와 동일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먼저 가입 고객에게는 '신한은행 스타리그'의 경기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VOD를 무료로 제공한다. 가입 고객은 신한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VOD 무료사용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가입 고객 가운데 500명을 추첨,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1 결승전 VIP좌석을 제공하고, 신한은행 스타리그에 진출한 프로게이머의 모습이 담긴 스티커도 배부된다. 마지막으로 지난번 판매시 인기를 모았던 통장 이름을 고객이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는 것도 가능하다.

'스타리그 마니아 적립예금'은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가능하며 가입기간은 6개월에서 5년까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가입금액의 제한은 없고 정기적립식과 자유적립식 모두 가능하며 생계형 저축 및 세금우대로도 가입 가능하다. 정기적립식의 경우 자유적립식보다 0.1%의 가산이율을 적용하며, 인터넷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의 한 관계자는 "당초 스타리그 후원기간 동안에만 판매됐던 상품이었지만 이번에 스타리그를 직접 주최하게 되면서 그에 따라 재판매를 결정하면서 기간도 스타리그 기간과 동일하게 연장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연초 판매시 젊은 층의 호응도가 굉장히 높았고 스타리그 마니아 적립예금을 통해 처음으로 신한은행과 인연을 맺은 고객이 가입고객의 45%에 이르는 등 은행 내부에서도 결과에 만족했다"라며 "이번 재판매는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마스터즈가 끝날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현 팀장 lovesh73@e-z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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