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완벽에 가까운 경기운영 선보이며 MSL 진출전행 확정
16일 서울 삼성동 MBC게임 오픈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MBC 무비스 MSL 서바이버 G조 경기에서 박명수(KOR)가 2연승을 거두며 조1위로 MSL진출전 티켓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1경기가 펼쳐진 Rush Hour 3에서 박명수는 이재훈(CJ)을 상대로 유연한 체제전환과 폭발적인 물량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박명수는 815 3에서 이어진 2경기에서도 뛰어난 확장력과 컨트롤, 확장의 3박자를 보여주며 이를 상대로 분전한 이학주(르까프)를 제압하고 2연승으로 깔끔하게 조1위를 차지하며 MSL 진출전행을 확정지었다.
마지막 3경기는 1, 2경기의 패자인 이재훈과 이학주의 Arcadia에서의 대결. 1팩토리 1스타포트 빌드로 시작한 이학주를 상대로 이재훈은 초반 방어 후 리버드랍으로 승기를 잡은 뒤 안정적인 운영으로 무난하게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G조에서는 박명수가 MSL 진출전을 확정지었고 이재훈이 서바이버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이학주는 서바이버 리그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오프라인 예선까지 떨어지게 됐다. MBC 무비스 MSL 서바이버는 오는 2일 마지막 H조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강영훈 기자 kangzuck@e-z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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