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워록'으로 '젊음과 게임이 공존하는 축제를'

넥슨社의 FPS게임 '워록'이 홍익대학교 축제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19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홍익대학교 축제를 맞아 넥슨이 학교 내에 '워록' 부스를 열고 대학생들에게 경품을 나누어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자 행사장이 점점 달아오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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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대 운동장 근처에 설치된 '워록' 부스에서는 군복 차림을 한 도우미와 관계자들이 전쟁터의 분위기를 풍겼으며, 실제 사격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코너, 시원한 음료를 무료로 주는 시식 코너 등 다양한 공간을 제공해 지나가는 대학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야전 텐트 형태로 제작된 부스는 '워록' 게임을 전혀 모르는 대학생들까지도 호기심을 자극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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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작 행사를 돋보이게 한 것은 '워록 4:4 대전 토너먼트 코너로, 이 코너는 '워록'의 게이머층 중 상당수가 20대 대학생인 점에 맞물려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 중에는 많은 여성 대학생 게이머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그 중 몇몇 여성 게이머는 남성 게이머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해 주변 남성분들의 환호를 얻기도 했다. 토너먼트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팀은 그래픽 카드 및 넥슨에서 준비한 다양한 선물을 증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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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먼트 코너 외에도 BB탄 실제 사격 이벤트가 열린 코너가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실제 사격 이벤트는 실제 총과 동일한 모형 총을 사용해 세워져 있는 '워록' 캐릭터 인형을 많이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쓰러진 인형의 개수에 따라 상품을 즉석에서 획득할 수 있는 형식으로 실시됐다. 대전 코너와 함께 이 코너 또한 부스 밖까지 긴 행렬이 만들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행사 도우미분들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대학생들의 많은 웃음을 느낄 수 있었다.

넥슨 측 관계자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도중에 틈틈이 시원한 음료수를 제공하는 등 대학생들의 편의를 보는데 주력해 주위를 이동하는 대학생들까지도 전부 '워록' 부스에 일부러 찾아오는 등 큰 인기를 얻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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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한 관계자는 "20대 층이 많이 즐겨주는 '워록'이 대학 축제에 온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서 젊은 층에게 '워록'을 홍보하도록 노력하고, 대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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