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 '겟앰프드' 신규맵 원형 격투장 공개
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캐주얼 대전 액션 게임 '겟앰프드(www.windyzone.com)'에 신규맵 원형 격투장을 25일 새롭게 추가한다고 금일(25일) 밝혔다.
원형 격투장 맵은 팀 데스매치 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맵으로, 모든 플레이어가 동시에 대전을 벌이는 방식이 아닌 양팀에서 한 명씩 등장해 대전을 벌이는 릴레이 대전 방식의 맵이다.
릴레이 대전방식이지만 출전 순서는 무작위로 결정된다. 따라서 게이머는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게이머들의 대전을 보면서 자신의 전략을 짜고 있어야 한다.
'원형 격투장' 맵은 사방이 모두 개방돼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있는 것이 특징. 번지 지역이 넓기 때문에 광범위한 공격 기술이나 적을 멀리 날리는 기술을 사용하면 유리하다.
더불어 '원형 격투장' 맵의 백미는 게임시간 50초를 남기고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전투상황이다. 모든 플레이어가 등장하는 것은 물론 맵의 가장자리가 무너져내려, 게이머들은 모두 중앙에서 격전을 벌여야 한다. 바로 이 때 맵의 중앙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맵과 함께 캐릭터가 떨어져 버린다.
이 외에도 프리젠더 아이템도 새롭게 추가된다. 이 아이템은 캐릭터의 성별을 자유롭게 변경 할 수 있는 독특한 아이템으로, 남성, 여성, 중성으로 변할 수 있다. 또한 상대방의 성별에 따라 자신의 캐릭터가 받는 데미지가 변하며, 다른 성별의 상대방에게 필살기술을 명중 시켰을 때는 2배의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겟앰프드' 홈페이지(www.windyzon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