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론', 매트릭스 개발자와 손잡고 미국 진출
지난 5월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빠른 액션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하이(대표 권종인)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데카론'이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게임하이는 미국의 게임 개발사이자 유통사인 어클레임(대표 하워드 막스)과 '데카론' 북미 시장 진출에 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게임하이와 계약을 맺은 어클레임사는 '모탈 컴뱃' '번아웃2' 등 콘솔 게임으로 잘 알려진 게임 개발 및 유통사로 최근 온라인 게임 전문 퍼블리셔로의 활동을 개시했다.
게임하이는 이번 게약을 통해 총 계약금 300만 달러에 상용화 이후 월 매출액의 30%를 러닝 개런티로 보장받게 된다.
이번 '데카론'의 북미 시장 진출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전세계에서 7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던 '매트릭스'를 개발했던 데이비드 페리가 '데카론'의 현지화 작업에 총괄 디렉터로 참가하게 된다는 것.
데이빗 페리는 수많은 MMORPG 중 데카론의 디렉터로 직접 참여하게 된 이유로 "데카론의 통쾌하고 스펙터클한 액션과 화려한 그래픽을 접했을 때 데카론의 잠재력과 무한한 시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기존 게임과 차별화된 액션을 원하는 북미 게이머는 물론 특히나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워크래프트 게이머의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데카론'의 우수성을 칭찬한다.
향후 어클레임은 데카론의 단순한 판권 계약의 의미를 넘어 데이빗 페리의 감독하에 현지화 작업을 거쳐 서비스 운영 등을 전담하게 되며 퍼블리싱은 물론 게임을 통해 부가 컨텐츠를 창출 하는 원 소스 멀티 유즈의 형태로 데카론을 활용하여 다양한 연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갈 예정이다.
게임하이 백승훈 총괄이사는 "이번 데카론 북미 진출을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개발 및 유통업체인 어클레임과 게임계의 거장 데이빗 페리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세계 각국의 게이머들이 데카론을 즐길 수 있는 날이 머지 않길 바라며 향후 유럽 시장을 비롯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해외 시장으로의 추가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 해 국산 온라인 게임의 전세계 보급에 앞장 설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