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게임의 현주소를 되짚어 본다

국내 모바일 게임 및 산업의 현주소 및 국내 시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K모바일(대표 류지영,www.kmobile.co.kr)은 오는 7월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3회 코리아 모바일 게임 컨퍼런스'(KMGC 2006: KOREA MOBILE GAME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모바일 게임, 2006 그 다음은?'이란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모바일 게임의 트렌드, 정책, 단말 및 플랫폼 환경 등을 집중 분석하고 차세대 모바일 게임 개발 전략을 소개하며 새로운 뉴미디어 환경 하에서의 모바일 게임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게임 제작사, 이동통신사, 단말 제조사 등 관련 업계와 학계가 대거 참여해 국내 모바일 게임의 미래를 위한 공론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컨퍼런스 첫날에는 문광부 게임 산업과 조현래 과장이 '모바일 게임 발전 전망 및 중점 추진 정책을, SK텔레콤 게임 사업팀 김세현 차장이 'SK텔레콤 모바일 게임 추진 전략'을 발표하며 KTF 신사업부문 민경용 과장이 'KTF 3D 게임 서비스 전략 및 주요 라인업 전망'을 발표할 예정으로 현재 모바일 시장의 트렌드 및 관련 정책에 대해 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둘째 날은 게임빌 삼국쟁패팀 김강흠 과장이 '모바일 게임 개발을 위한 스토리텔링 기법 및 전망'을, 쏘뉴 강석환 개발이사가 '모바일 게임 인터랙티비티 향상 방안', 엔타즈 마케팅본부 박진우 부장이 '모바일 게임 그래픽 디자인 분석 및 발전 방향'을 발표하는 등 모바일게임 개발 노하우 및 과정에 대해서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와 개발자들이 대거 참여해 모바일 게임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논의와 구체적인 사례, 생생한 체험들을 발표하게 된다.

K모바일의 류지영 대표는 "HSDPA와 와이브로의 상용화, 각종 모바일 디바이스의 눈부신 발전 등 현재 모바일게임 시장은 전환점에 놓여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모바일게임 업계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 교류와 토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현 주소를 알 수 있는 '제3회 코리아 모바일 게임 컨퍼런스'의 참가 신청은 K모바일 홈페이지(www.kmobile.c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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