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한국 닌텐도' 설립으로 본격적인 시장 진출

게임큐브, 닌텐도DS, 수퍼 마리오 등의 브랜드로 유명한 닌텐도가 지난 7월7일 '한국 닌텐도 주식회사'를 설립해 한국 비디오 게임 시장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00% 출자회사로 세워지는 한국 닌텐도 주식회사(Nintendo of Korea Co., Ltd.)는 자사의 대표에 코다 미네오(甲田峰雄)씨를 임명했다. 자본금은 250억 원(약 30억 엔)이며 삼성동 무역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닌텐도는 이번 한국 자회사 설립을 통해 자사 제품의 판매 강화 및 게임 인구의 확대, 닌텐도 브랜드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자회사 설립으로 인해 한국 비디오 게임 시장에서 닌텐도, 소니, MS 3사가 모두 입성, 각축을 벌이게 됐다.

닌텐도의 향후 진로는 7월20일 자사의 주력 상품인 'NDS Lite' 출시 및 차세대 게임기인 'Wii'도 국내에 정식발매 할 예정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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