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여름방학에도 무한 질주는 계속된다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레이싱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게이머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테일즈런너'는 7월 중 펫 아이템과 새로운 캡슐시스템, 부키(게임 내 미니홈피) 등의 서비스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먼저 시원하고 깔끔한 분위기로 새단장한 트레이닝맵은 게임에 입문한 초보 게이머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트랙주변의 풍경에 아름다운 성 등으로 '테일즈런너'만의 특징인 동화세계를 표현하며 여름방학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와 함께 펫 관리를 위한 용품과 부활아이템 등 여러 부가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게임 내 미니홈피 '부키'가 오는 7월24일 오픈 베타 서비스에 돌입해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7월28일에는 새로운 캡슐아이템이 대거 업데이트될 계획이어서 게임 시스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10여 개에 이르는 다양한 캡슐 아이템은 함정, 공격, 방어 등의 개성 있는 기능으로 더욱 박진감있는 아이템전을 선보이며 게임을 흥미롭게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절정의 피크닉 시즌을 보내고 돌아오는 8월4일에는 게이머들이 기대하던 '연금술사'를 업데이트해 게이머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게임 내에서 모은 조합 카드로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내는 연금술사는 강력한 기능과 원하는대로 제조 가능한 나만의 아이템 조합으로 게이머들에게 큰 기대를 모아왔던 시스템이다.
방학이 끝나가는 8월18일에는 아라비아를 배경으로 한 동화 '알라딘' 스테이지의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신비롭고 역동적인 원작의 느낌을 살린 배경으로 3개의 시리즈로 등장할 맵 중 그 첫 번째를 공개한다. 좁고 분주한 시장의 골목을 장애물을 넘으며 빠르게 질주하는 '알라딘' 스테이지를 8월 중에 만나볼 수 있다.
라온엔터테인먼트의 김우석 개발팀장은 "여름방학을 위해 준비한 '테일즈런너'의 업데이트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새롭게 탄생한 것처럼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게이머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며 변신할 '테일즈런너'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www.talesrunn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