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대규모 마케팅으로 일본열도 점령

넥슨(대표 김정주)은 자사의 캐주얼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일본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24일부터 지상파 CF광고를 확대 진행하는 등 대규모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오사카 지역과 동경 지역의 지상파 TV에 방영되는 이번 CF광고는 '메이플스토리'를 즐기는 게이머들의 코스프레 복장 및 파티 플레이에 대한 대화로 구성해 친밀하고 깜찍한 게임 분위기를 잘 표현했으며, CF 노출 시간대도 애니메이션 스폰 방식으로 진행된 지난 광고 방식에서 다양한 시간대에 방영하는 스팟 방식으로 전환했다.

또한 동경 시내의 대규모 테마파크 '토시마엔'의 수영장 및 실내, 실외 전면에 '메이플스토리'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 상용화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다.

'메이플스토리'의 류인선 개발실장은 "해외 시장에서 한국의 성공한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는 데 있어서는 현지 시장에 맞춘 개발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노력이 요구된다"며 "2006년 여름을 맞아 보다 대중적인 '매스 마케팅'을 통해 일본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또 한 번 도약을 이뤄내고, 제 1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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