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차이나조이를 통해 '일기당천' 등 신작 선보여
웹젠(대표 김남주)은 오는 7월28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중국 내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에 참가해 자사에서 제작한 게임타이틀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차이나조이'에 참가하는 웹젠은 한국 업체로는 유일하게 중국의 메이저 게임업체인 샨다, 더나인 등과 함께 행사장의 얼굴에 해당하는 1호관에 입성했다.
웹젠은 중국 현지에서 3년간 개발한 '일기당천'을 포함해 '헉슬리' '프로젝트 위키' 등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웹젠의 김남주 대표는 '차이나조이'의 개막 전날 진행하는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중국 및 외국의 게임계 인사들에게 글로벌기업의 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 할 계획이다.
웹젠의 김남주 대표는 "이번 '차이나조이'를 통하여 웹젠의 브랜드 인지도를 극대화 하여 향후 중국시장에서 게임명가 웹젠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며 "'일기당천'을 비롯해 웹젠의 타이틀이 현지 미디어 및 중국사용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외부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기당천'은 지난 2004년 12월 설립된 웹젠의 중국 지사 '웹젠 차이나'에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직접 개발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으로 최근 중국 포털 사이트에서 기대 신작 투표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게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