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전쟁 서버 '티리온'에 이어 일반 서버 '무라딘' 추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지난 7월19일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에 새로운 전쟁 서버 '티리온'를 추가한 데 이어 7월26일 일반서버 '무라딘'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여름 방학을 맞이해서 'WOW'에 대한 관심이 더욱 급증, 신규 게이머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블리자드는 지난 7월19일 전쟁 서버 '티리온'을 오픈했다. '티리온'은 오픈 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받으며 신규 게이머들은 물론 많은 기존 게이머들이 새로운 서버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이에 블리자드는 신규 서버에 대한 뜨거운 반응과 새로운 일반 서버 오픈에 대한 게이머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일주일만인 7월26일 새로운 일반 서버 '무라딘'을 추가, 오픈했다.
신규 서버들은 게이머들을 위한 최적화된 게임 환경 구현을 위해 다양한 장치들이 진행된다. 블리자드는 새롭게 오픈한 서버들에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 호드와 얼라이언스 양 진영의 인구 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별히 한 진영의 캐릭터 생성을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버 내의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최대 동시접속자수도 적정 수준으로 맞춰지며, 이 수준은 오픈 이후 일주일 동안 순차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한국 법인의 박영목 전략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게이머들의 많은 요청으로 전쟁 서버 '티리온'에 이어 일반 서버 '무라딘'을 새롭게 오픈하게 되었으며, 많은 신규 게이머 및 기존 게이머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새로운 모험을 즐겁게 즐기실 수 있는 게임 환경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WOW'의 새로운 서버 오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worldofwarcraf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