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산리오社와 캐릭터 관련 제휴 맺어

손오공(대표 최신규)은 다국적 캐릭터 업체인 일본의 산리오(대표 츠지 신타로)와 '마이멜로디' 캐릭터가 등장하는 TV 애니메이션에 대한 방영권과 DVD 판권, 국내 상품화권에 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손오공은 산리오社가 보유한 세계적 브랜드 '마이멜로디' 캐릭터가 등장하는TV 애니메이션 "부탁해 마이멜로디"의 방영권을 획득했다. 또한 '마이멜로디'를 포함한 등장인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직접 제조 판매하거나 국내의 다양한 회사에 제조 판매를 서브라이센스 계약 체결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1960년 설립된 산리오社는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업체로 상품판매와 라이센스 비즈니스를 통해 매년 1조원에 이르는 막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손오공의 한 관계자는 "산리오의 캐릭터 제품의 상품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여자 어린이만이 아닌 키덜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며 "향후 산리오의 다양한 캐릭터 제품군으로 확대하여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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