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의 신화, 모바일 게임계를 강타한다

인기 드라마 '주몽'처럼 고구려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룬 모바일 게임이 출시됐다.

엔플레이(대표 박기성)는 오는 8월9일과 10일에 각각 KTF와 SK텔레콤을 통해 자사가 제작한 액션 모바일 게임 '고구려 영웅전- 주몽편-'(이하 '고구려 영웅전')을 출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고구려 영웅전'은 다른 모바일 게임의 캐릭터 동작이 4방향으로만 구현되던 것에 비해 업계 최초로 8방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 8방향을 구현하기 위해 다른 모바일 게임보다 2배가 넘는 애니메이션이 도입됐으며, 대각선에 있는 몬스터들을 포함해 전후좌우로 폭넓은 전투가 가능해졌다. 또한 이전 회사인 '3RG' 시절부터 축척된 게임 제작 기술로 별도의 모바일 프로그래밍 엔진을 개발, 도입해 다른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빠른 전개를 맛볼 수 있다.

스토리는 제목처럼 천제 해모수와 물의신 하백의 딸 유화 사이에서 태어난 '고주몽'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휴대용 게임기 못지않은 화려한 필살기와 연속 동작은 일품이다.

'고구려 영웅전-주몽편-'은 휴대전화 대기 상태에서 '705'를 누른 후 SK텔레콤 게이머는 네이트 버튼을 눌러서, KTF 게이머는 매직앤 버튼을 눌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금액은 2500원. KTF는 '705+매직앤 버튼'에서 무료 체험판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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