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 Take #1 업데이트로 본격적인 PvP 돌입

넥슨(대표 김정주)은 자사에서 제작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제라'의 대규모 업데이트인 'Take #1' 을 정식 서버에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Free PvP 시스템과 클래스별 밸런싱 조정 등을 하며, 이 외에도 게이머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시스템이 추가된다.

먼저 테스트 서버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공개 돼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는 Free PvP 시스템은 특정지역에 한해 상대 게이머에게 별도의 결투 요청 없이 공격이 가능한 시스템이며, 무분별한 PvP를 방지하기 위해 페널티 적용 등의 보완장치 또한 마련하고 있다.

또한 레인저, 워리어, 서모너, 위저드 각 클래스별 특성을 살린 전용 스킬이 재편되고, 이에 따른 캐릭터별 밸런스 조정이 이뤄진다.

이 밖에도 게이머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포 시스템 및 귀환 카드시스템이 추가되고 시나리오의 숨겨진 비밀을 풀어 가는 퀘스트도 등장한다.

'제라'의 전유택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Take #1'을 통해 공개될 내용 중 일부분"이라며 "앞으로 계속될 업데이트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라 홈페이지(www.zera.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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