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 다양한 행사 미리보기

지방 최대 규모의 게임 행사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 2006'이 몇 시간 앞으로 다가왔다. 대구 게임 개발사들과 유명 업체에서 출시한 다양한 게임들이 동성로 주변, 국채보상운동공원, 대구 지하철 환승역인 반월당역 등에서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은 한 개의 대형 행사장에서 이벤트나 행사가 진행되지 않고 다수의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모든 행사를 보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뜨거운 여름 여러 지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를 어떻게 관람해야지 쉽고 편하게 볼 수 있을까? 이런 분들의 고민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서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의 관람 포인트에 대해 게임동아에서 알아봤다.

*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등용문 'e스포츠 리그'

이번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e스포츠 리그'에서는 11일부터 행사 마지막 날인 13일까지 '스타크래프트' '피파온라인' '스페셜포스' '테일즈런너' '그랜드체이스' '프리스타일'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이 6개의 종목 중에 '프리스타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13일 국채보상운동공원에서 결승전을 진행하기 때문에 'e스포츠 리그'에 관심이 많다면 13일 국채보상공원으로 향하자. '프리스타일'의 경우 11일 개막식이 시작하기 전에 16강부터 결승전이 진행되므로 '프리스타일' 팬들이라면 오후 1시쯤 미리 2.28공원 중앙 광장으로 가는 것이 좋다.

*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은 게임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게임쇼에서 일반인이 참가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해 가족단위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e스포츠 리그'가 끝나거나 더운 낮 시간대를 피해서 진행되는 행사가 많아 무더위에 지친 분들에게는 충분한 휴식거리가 될 것으로 본다. 먼저 11일에는 개막식을 진행하기 전에 식전 행사로 오후 5시부터 젊은 층을 위한 '록페스티벌'과 다양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캐릭터 퍼레이드'가 국채보상운동공원에서 진행된다. '록페스티벌'에는 유명 인디 그룹인 '락신' '마이너리티 그루브' 등을 만날 수 있으며, '캐릭터 퍼레이드'에서는 친숙한 국내 유명 캐릭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또한 MC들의 재치 있는 입담을 들을 수 있는 'MC 대열전'과 게임 속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코스프레 퍼포먼스' 등도 2.28공원 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12일에는 힙합콘서트와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대구 청소년 영상 문화제'가 열리며 마지막 날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 마임, 저글링 쇼 등을 볼 수 있는 'e 퍼포먼스'가 2.28공원에서 열린다.

* 게임을 좋아하는 마니아를 위한 행사

이런 다양한 행사가 있지만 게임을 즐기고 싶어 하는 마니아층을 위한 행사도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 대구의 무더위를 피해서 매트로 센터 분수광장과 반월당 지하철 역사 내에서 진행되는 게임 업체 쇼케이스는 국내 유명 업체 40여개가 부스를 차리고 자사의 유명 게임 및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게임에 대한 시연 플레이 및 이벤트,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보드 게임 및 모바일 게임들도 다수 시연되어 있다. 특히 아케이드 게임관, 보드 게임관, 콘솔 게임관 등 다양한 파트로 구분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즉석으로 벌어지는 아마추어 게임 대회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현실에서 게임과 같은 느낌을 얻을 수 있는 '미션 임파서블 대구'는 대구의 여러 행사 지역들을 무대로 숨겨진 6개의 미션을 클리어 하는 롤플레잉 게임 같은 형식의 행사로 일반 행사와는 다르게 2시간이라는 시간제한과 모든 미션을 완수하지 못하면 감옥에 잡힌다는 게임 같은 설정으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특히 고음불가로 유명한 개그맨 이수근이 관람객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며, 노력여하에 따라 PSP, PMP, 최신 휴대폰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대규모 게임쇼

대구의 중심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게임쇼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 2006'. 평소에 게임을 접할 기회가 적었거나 아직까지 휴가지를 선택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대구의 중심가에서 펼쳐지는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에 참가해 다양한 게임도 접하고 평소에 볼 수 없던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만나보자. 이 좋은 행사를 가족들과 함께 즐긴다면 열대야로 힘든 무더운 여름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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