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 2일차 일정 순항 중

대구광역시(시장 김범일)가 주최하고 DIP와 EXCO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게임쇼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의 행사가 e스포츠 리그 및 다양한 부대 행사 등을 선보이며 2일차 일정을 순조롭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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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채보상운동공원, 2.28 공원, 반월당역, 메트로센터 등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1시부터 여러 행사들의 시작으로 주말 수업을 마친 학생들부터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반월당 역 내에 위치한 국내 게임 업체들의 부스는 11시부터 오픈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을 끌어모았고, 게임 업체들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신들의 게임을 홍보했다. 이중 단연 돋보이는 업체는 이제 막 퍼블리싱 사업을 시작한 SK C&C와 '피파 온라인', '스페셜포스' 부스를 선보인 네오위즈였다. SK C&C는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보드 레이싱 게임 '크리스탈 보더'와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모나토 에스프리'를 시연이 가능한 버전으로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으며, 코스프레 행사, 비보이 댄스, GM을 이겨라 등의 다양한 이벤트 및 퍼포먼스도 준비해 관람객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네오위즈 역시 작은 골대에 슛을 넣는 이벤트부터 간단한 리그전까지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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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반월당 역 내에는 대구 게임 업체인 라온 엔터테인먼트의 '테일즈 런너'와 대구 게임 학과 학생들의 작품들이 공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또한 이번 반월당역 내 부스에서는 다양한 보드 게임 업체가 참여해 온라인, 콘솔 게임 위주로 짜여져 있는 타 게임 행사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보드 게임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로 놀러온 사람들과 연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며, 즉석으로 게임을 구매해 가는 관람객들의 모습도 많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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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2시부터 e스포츠 리그를 진행한 국채보상운동공원은 '스타크래프트' '피파 온라인' 등의 경기를 선보였다. 오늘 승리한 게이머들은 내일 국채보상운동공원에서 총 상금 5,000만원과 준 프로게이머 자격을 두고 격돌하게 된다. 특히 무더위에서도 자리를 지키며 선수들의 경기를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게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었다.

한편, 2.28 공원에서는 게임 리그 외에도 청소년 문화제, 댄스 공연, 힙합 공연 등이 이어져 젊은 관람객들을 사로 잡았다. 특히 대구 청소년 문화제에서는 간단한 문제를 맞추면 상품을 증정하는 '청소년 골든벨' 이벤트가 진행되어 수업이 끝난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으며, 재치 있는 입담을 가진 사회자로 인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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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의 한 관계자는 "더운 낮 시간에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행사를 하는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특히 야외 무대에서 가진 다양한 행사들은 즐기는 관객들 외 행사를 진행한 우리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다시 한번 이곳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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