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 대학교 학과 참여 눈에 띄어
대구광역시(시장 김범일)가 주최하고 DIP와 EXCO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게임쇼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 대구에 위치한 여러 대학교가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대구 지하철 환승역인 반월당 역 내에 위치한 대학교 부스들은 온라인, 모바일, 보드 게임들부터 3D, 2D 일러스트, 포스터, 애니메이션 등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먼저 경운대학교 멀티미디어과에서는 16명의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3D, 2D 애니메이션, 플래시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등으로 부스를 꾸몄으며, 높은 수준의 애니메이션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특히 경운대학교 멀티미디어과는 중국 산동에서 초청전을 개최할 정도로 유명한 작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었다.
3D 애니메이션 동아리 '꿈틀'의 전누리 학생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참여해서 영광이다"며 "학과의 홍보와 우리들이 제작한 애니메이션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수 있게 되어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말했다.
여러 게임으로 부스를 꾸민 대구 미래 대학 게임창작과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온라인, 모바일, 보드 게임 등을 선보였다. 2000년도 처음 개설된 게임창작과는 각종 게임 행사에 참여할 정도로 수준 높은 게임들을 배출 했으며, 2004년 카멕스에서는 대학교 학과 중 유일하게 단독 부스 개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게임창작과의 이승진 교수는 "7종의 학생 작품으로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많은 게임 행사들에 참가해 학생들의 실력을 알리고 계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모바일 특성학과로 선정된 대구 산업 정보 대학 컴퓨터 정보 계열 학과에서는 상업적으로 출시된 작품을 포함해 총 6종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였다. 특히 대구 산업 정보 대학에서는 송영한 교수가 직접 운영하는 회사에서 졸업생들을 취직 시키고 그들의 작품을 직접 출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었다.
컴퓨터 정보 계열 학과의 정헌 교수는 "학생들의 작품이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인정 받고 있어서 스승으로 뿌듯함을 느낀다"며 "이번 참여로 학생들의 경쟁심과 만족감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많은 대학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재치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다수 선보였으며, 관람객들 역시 그들의 작품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의 한 관계자는 "대학생들은 앞으로 대구가 발전해나가기 위한 큰 원동력"이라며 "이런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들을 토대로 대구의 게임 산업이 발전할 수 있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통해서 대구가 게임 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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