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풍류공작소'를 기대해주세요
KTH(대표 송영한)는 싸이닉소프트(대표 김종완)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 '풍류공작소'(p.paran.com)의 2차 간담회를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국화룸에서 개최했다.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실행된 이번 두 번째 간담회는 2차 테스트에서 진행된 게임 내용 설명과 테스트 결과 보고, 추후에 공개될 '풍류공작소'의 새로운 시스템과 게이머들의 다양한 건의가 이루어졌다.
싸이닉소프트의 심철PD의 2차 테스트 경과 보고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에서는 경제 및 성장 시스템에 대한 테스트와 아이템, 스킬에 대한 점검이 목표치대로 이루어졌으며, 대신 서버 및 클라이언트의 안정화와 인터페이스의 최적화를 지적하는 게이머들이 많았다.
심철PD는 "3차 테스트와 오픈 베타 서비스에서는 이번 테스트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충분히 보완하겠다"고 말했으며, 더불어 "오는 10월에 진행되는 3차 테스트에서는 미 구현된 직업군을 모두 구현하고 이펙트의 연출 강화, 채집 및 생산 시스템의 보완, 기존의 맵들을 보완해 콘텐츠의 추가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
2차 테스트 경과 보고와 질의응답 시간이 끝난 뒤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게임 내에 재미있는 아이디 선정하기와 함께 '풍류공작소' 게임 내 단어들로 진행하는 빙고 게임 등 게이머들이 직접 참여해서 즐기는 이벤트가 주를 이뤘으며, 빙고 게임에 성공한 게이머들에게는 마우스가, 2차 테스트에 참여한 우수 테스터(버그리포터, 최다 플레이, 커뮤니티 부문)에게는 미니바이크, PSP, MP3 등의 선물들이 증정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싸이닉소프트의 정재영 총감독은 "이전 테스트에서 보여준 것은 '풍류공작소'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덕분에 게이머들이 테스트 도중에 불편함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3차 테스트와 오픈 베타 서비스에서는 보다 높은 게임성을 선보일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

---|---
다음은 게이머들과 싸이닉소프트의 정재영 총감독, 심철PD, 박진효 운영팀장, 이영운AD가 함께한 질의응답 내용.
Q : 다양한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는다던가 그래픽 드라이버로 인한 문제가 많았다. 이에 대한 대책은 없는가?
A : 먼저 해상도의 경우에는 원활한 테스트를 위해서 고정을 해둔 상태다. 추후에는 게이머가 원하는 해상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그래픽 드라이버의 경우 대처가 미비했던 것 같다. 다음 테스트에서는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
Q : '풍류공작소'의 그래픽에서 받는 느낌이 굉장히 독특하다. 특별히 영감을 받은 모티브가 있는가?
A : 최대한 리얼티리를 살리고 감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쪽으로 그래픽 작업을 진행했다. 특별히 영향을 받은 모티브는 없는 것 같다. 향후에도 게이머들이 보다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이펙트에 신경을 쓰겠다.
Q : 게임 도중 발생하는 렉이나 튕김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코덱 설치를 권장한 이유는?
A : 사운드 코덱의 경우 클라이언트 튕김과 큰 연관은 없다. 다만 사운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권장했다. 코덱을 대중적인 것을 썼는데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었고 클라이언트 다운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었다.
Q : '풍류공작소'의 하우징 시스템은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는가?
A : 기존에 존재하는 하우징 시스템과는 다른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일단 3차 테스트에서 기본적인 부분을 선보이고 오픈 베타 서비스에서 제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풍류공작소'의 하우징은 다양한 형태의 자신만의 집을 만들 수 있고 여러 명이 함께 거주하면서 공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Q : 사냥에서 약점 공격이 너무 어렵다. 그리고 채집 같은 경우 광물이나 나무가 일정한 장소에서만 리젠(재소환)이 되는데 추후에 사람이 늘어나면 수요에 문제가 될 수 있다. 해결책은 없는가?
A : 약점 공격은 이전 테스트에서 난이도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다.. 애니메이션, 이펙트 부분에 신경을 쓰다보니 난이도를 맞추는 데에는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추후에 지속적으로 조정할 것이고 성공시에는 추가적인 부가효과를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채집의 경우에는 리젠 방식은 당연히 수정될 것이다. 지금은 원활한 테스트를 위해 쉽게 리젠되도록 해둔 것이고, 일정 포인트만이 아니라 일정 범위 안에서 랜덤하게 나올 수 있도록 수정할 예정이다.
Q : '풍류공작소'에는 브레헨과 사란이라는 두 가지 국가가 존재하는데 이들 사이에서 전투 이외의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가?
A : 현재 기획상으로는 중립 지역이 존재한다. 이곳에서는 자원 다툼은 있지만 PK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국가가 다른 게이머들이 대화를 나눈다거나 거래를 하는 건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중립 지역에서 특정 직업군들이 우선권을 획득하는 정도의 밸런스를 생각하고 있다.
Q : 현재 게임 내에서 파티 사냥이 거의 없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수정할 것인가? 길드 구현에 대해서도 알고 싶다.
A : 게이머들이 파티 사냥이나 길드에 대한 요구가 많은 것은 알고 있다. 이러한 부분은 커뮤니티 부분에 해당하는데 아마 오픈 베타 서비스 때나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풍류공작소'만의 독창적인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서 고민 중이다. 분명 다른 게임과는 차별화된 형태를 선보일 것이니 기대해달라.